본문 바로가기

후기/NMCD

CHARM OF FATE Route.3 言田深詞


CHARM OF FATE Route.3 코토다 미노리(CV.신가키 타루스케)


본편 트랙이 갈수록 기억이 없다...두 번 들었는데 다 듣다 잤나봄...ㅎㅎ

근데 특전 플톡이 너무 귀여우니 이거 후기 쓰려고 글을 쓴다!!!


본편 대충 말하면 미노리는 바 마스터이면서 초능력자임. 챰? 이라는 능력으로 음.. 리모콘 이리 와!하면 리모콘이 날아오는ㅋㅋㅋㅋㅋㅋ예시가 너무 허접하넼ㅋㅋㅋ아무튼 사물만이 아니라 사람한테도 통하는 능력이 있음. 삼 형제 시리즈라 형제마다 능력차가 있는데 미노리는 사물특화라고 한다.


내 기억엔 미노리는 이 능력으로 뒷세계일을 하고 여주가 우연히 이걸 보게 됨. 그래서 뭔가 보호차원?인지 파트너가 됐다는데 음..아무튼 미노리네 바에 여주가 자주 찾아가고 자꾸 취해서 필름이 끊김ㅋㅋㅋㅋㅋ미노리가 자기 집으로 또 모셔주고..이것만 두 번 반복한듯. 그리고 정신을 차리니 미노리가 고백을 하고 있었고 트랙이 끝나가고 있었다....

이렇게 애매하게 내용 아는게 제일 듣기 귀찮은 것인데요ㅠㅠㅠ



근데 플톡은 몇 번째 돌려듣는 중이다..신가키상 귀여워..9분이라 ??왜 이렇게 긴가 당황했는데 듣다보니 너무 빨리 끝났다ㅠ 

저 멀리서 키코에데마스카? 라고 부르는 소리로 플톡이 시작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더미를 이렇게 활용하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

멀리서 속삭이면서 도모 신가키 타루스케데스 키코에데마스카~?라고 하뮤ㅠㅠㅠ귀여워ㅠㅠ

그러다 갑자기 거리 좁혀서 저음으로 키코에데마스카? 지금 당신의 뒤에 서있어요.라니 심장이 쿵하고 내려앉음. 너무 졸렸는데 이거 듣고 아 이 플톡은 각잡고 들어야한다 생각해서 일단 자고 다음 날 일어나자마자 플톡을 들었다. 


더미로 프리토크하는 거 처음이라 한 번 더 놀아도 되냐면서 이걸 또 하심ㅋㅋㅋㅋㅋㅋ양 옆에서 왔다가 기분나쁠까봐 정면에서 말한다는데 아닌데..왼쪽 오른쪽 다니면서 말하는거 좋은데ㅠㅠㅠ신가키상은 바부야..덕후 맘도 모르는 바부ㅠㅠㅠㅠ

 

타루상은 이자카야에 자주 가는 편이지만 가끔 가는 바가 있다고는 한다. 보통 손님들이 있었는데 어느 날 바에 가니까 손님이 없고 타루상 혼자였다고. 그래도 평소처럼 마시고 가려던 찰나 바 마스터가 항상 감사하다고 해서 도키도키했다고ㅋㅋㅋㅋ기억하고 있으세요?했더니 기억한다니까 바는 멋진 장소라고 생각했다고 함ㅋㅋㅋㅋ근데 1년에 한두번?간다는데 기억하는거면 정말 대단...그냥 한 말인가...


타루상은 아와모리를 마신다구..오키나와 술인가? 마셔보고 싶당


이렇게 아무말하다가 테마 있었냐고 코레 테맛데 아루? 아루? 하고 묻는 거 귀여움ㅠㅠㅠ

질문 중에 어떤 능력이 생기면 좋겠냐고 묻는 거 자고 있을 때 스튜디오까지 가!라고 하더니 음..파자마 입고 있으니까 안되겠네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존귘ㅋㅋ혼자 생각하고 빠른 납득하고 다 해ㅋㅋㅋㅋㅋㅋ


타루상 너무 귀여웠구요...대충 들어도 본편은 내 취향 아니지만 플톡이 귀여우니 만족만족


+18.10.04

이거 요즘 수면제로 엄청 잘 듣고 있다. 신가키상 저음에 크게 목소리톤 변화도 없어서 배경음으로 딱임(?)

한 번은 결말 듣겠다는 생각으로 중간트랙부터 시작해서 드디어 몇 번의 도전끝에 마지막 트랙을 제정신으로 들었다!!!

듣는 도중에 트랙사이에 스토리 끊기는 느낌이 있어서 내가 리핑 잘못했나 좀 고민했다. 하지만 귀찮으니 확인은 안하는 걸로...

어찌저찌하다 여주가 미노리 일을 도와주게 되고 여주덕에 의뢰를 잘 마무리하고 뭐 그랬음. 근데 다음에 갑자기 미노리한테 전화하고 미노리는 전화 못하고 담에 보자 이래서 뭐지 싶었다. 이게 정확히 맞나 기억이 아리까리한데 여기서 ???했다. 근데 그 다음이 참 좋아서 잡생각이 딱 사라짐ㅋㅋㅋㅋㅋㅋㅋㅋ


미노리가 만나주질 않으니 여주가 바 앞에서 기다린거임. 미노리는 술취해서 여주를 보고 나중에 얘기하자며 돌아가라고 한다. 여주가 팔을 잡으니까 놔주라고 몇 번 부탁하더니 이젠 못참는다며? 여주한테 챰 걸고 방까지 끌고감 침대에서도 자기 말 없이 못 나가게 챰 걸고 아주 본격적임ㅋㅋㅋㅋㅋㅋㅋㅋ침대에서 안고있었나? 그래놓고 평소처럼 이 이상은 안할거니까 안심하라는데 아...본명인게 너무 아쉬웠다...난 괜찮은데ㅠ 여기서 숨 많이 섞인 목소리가 취향이었음ㅠ숨만 섞인게 아니고 뭔가 더 있는데 뭐라고 표현해야하는지 글빨이 더 늘면 다시 적으러 오겠습니다...아무튼 신가키상 술 취한 연기 좋다고ㅠㅠㅠㅠ더 마셔주라고ㅠㅠㅠㅠ


다음 트랙에 아침에 일어난 미노리가 왜 네가 여기에?!!!이러다가 바로 전 날 일을 떠올린다. 빠른 전개 굳. 저 위에서 평소처럼 이 이상은 안한다는거란 대사에 평소란 언제인가요?라는 의문이 들기 마련이라 여주가 물어봤나봄. 답은 그동안 여주 필름 끊길때마다...처음엔 어쩌다보니했댔나 근데 기분 좋아서 가끔 했다구...팔베게하고 그랬다는데 아닠ㅋㅋㅋㅋ여기 이상하게 좋음 어떻게 했냐니까 팔을 이렇게 하고 오이데?토카 라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기 톤 진짜 좋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뻘하게 여기서 치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기가 뭔가 사랑한다는 감정 넣어서 하는 대사가 아니라 진짜 재연하는 수준이라 ㅇㅅㅇ오이데토카 이런 느낌이라서 귀여웠음ㅋㅋㅋㅋㅋㅋㅋ


내 신경은 다 오이데에 빼앗겨서 그 후는 기억이 흐릿함...스토리중에 여주가 챰에 의존성이 강하다고 나오는데 챰을 들으면 기분 좋아지고 자꾸 듣고싶어지고 그러는 증상인가봄...게다가 저 상황에선 여주는 챰 때문에 침대를 벗어날 수 없었고 그래서 챰 푸는 방법을 알려준다며 이게 서로 신뢰가 없어서? 믿을 수 없으니까 불안함? 그런 심리작용으로 챰이 더 잘 듣고 그런다는데 뭔가 이런 뉘앙스는 아니었던 것 같지만... 그래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면 풀린다고 한다. 그렇게 고백도 하고 뽀뽀도 하고 행쇼하고!


다 모르겠고 마지막 두 트랙에 술취한 부분이랑 오이데 듣는게 너무 좋다ㅠㅠㅠㅠ

프리토크는 들을때마다 신가키상 너무 귀여움 바테 각코이 바쇼다나!!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