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첫 드씨.
일단 해외에서 물건 사는 것 자체가 처음인데다 배대지도 써서 엄청 헤매다가 겨우 샀다. 지금 생각하니 되게 무난한 걸로 시작했넴. 바이올렛 에버가든 봤는데 츤쵸 나오길래 생각나서 써봄ㅋㅋㅋㅋㅋㅋㅋ츤쵸 목소리는 언제 들어도 좋더라
제목에서부터 말하는 것처럼 양 세주는 내용이다.ㅋㅋㅋ잠 잘자라고 양 한마리 양 두 마리 하고 세주는데 백 마리까지 세나? 제정신으로 끝까지 듣지를 못해서 모르겠다ㅋㅋㅋㅋㅋㅋㅋ듣다보면 어느 순간 자고 있는데 뭘 들으면서는 제대로 못자는 편이라 끄고 다시 자는 일이 많아서 나중에 대사 부분만 챙겨듣는 정도였다. 정말 의도에 충실한 드씨임ㅋㅋㅋㅋ제 역할을 너무 잘해준다. 어느 순간 자고 있어ㅋㅋㅋㅋ
여주는 아직 아이 낳는 걸 바라지 않는 눈치라 남주가 살짝 떠보기도 함. 밤에 밀크티였나 차도 가져다주고 달달 츤쵸 목소리가 이미 달달해....10마리 셀 때마다 스토리가 진행되는데 여주가 자꾸 안자고 지금 몇 시냐며 이번에 휴가내서 여행가자며 이런 저런 이야기 꺼내니까 열심히 양 세주고 있는데 안자구...라고 츠키히코가 여주를 나무란다ㅋㅋㅋ근데 물어보면 대답은 다 열심히 해줌ㅋㅋㅋㅋㅋㅋㅋㅋ제일 신기한 건 그렇게 중간대화가 많았으면서 센 양의 수를 잊어버리지 않았다는 것...기억력 대단해 결국 휴가내서 다음에 온천에 가자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마지막에 다음엔 3명이서 여행을 가자니까 츠키히코가 잠깐 사고 정지됐다가 너무 좋아함ㅋㅋㅋㅋㅋㅋㅋㅋ메데타시 메데타시
이렇게 중간 대화 있는 양 세주는 트랙도 있고 마지막 트랙은 진짜 양 100마리만 세주는 트랙인것같다.
츤쵸 특유 비음+울림이 양 세줄 때 더 잘 들려서 좋았음. 조근조근하고 톤 변화가 거의 없으면서 대사가 히츠지의 무한반복이라 정말 잠은 참 잘 옴. 츤쵸 목소리 진짜 찬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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