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NMCD R18

続・それはささやかな恋のはじまり 宮坂春樹/滝山玲一

드망 2019. 3. 6. 16:16
속・그것은 사소한 사랑의 시작 미야사카 하루키/타키야마 레이이치 (切木Lee, 土門熱)

 
심장이 부셔지는 줄 알았어요.
 
하루키 시츄캐중에서도 매우 애정하고 제로완오빠는 말이 필요한가 1가구 1레이이치해야함ㅠ발매일만을 듀근듀근하다가 배송 오자마자 들은건데 아프리콧 고마워 사랑해 열일해줘♡
하루키네 이야기는 주말인데 친척에서 급하게 아기 맡아줄 곳을 찾다가 하루키에게 맡긴 내용이다. 둘은 1년 정도 됐고 본편에 하루키가 동거 제안한 이후로 동거하면서 결혼 준비 중인 상황.
줄거리 공홈 들락날락해서 알고는 있었지만 애기가 나온데도 살짝 기대를 했는데 정말로 하루키가 우쭈쭈하는게 나오다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눈물만이 내 감정을 표현할 수 있따 사람이 너무 기쁘면 눈물이 나나봐요?ㅠㅠㅠㅠㅠㅠ하루키가 아기 돌봐주는데 대사가 진짜 너무 귀엽잖아요.
兎さん持って来たよ~ぴょんぴょん~
저격수도 이렇게 내 심장을 이렇게 정확히 맞추지는 못할 것...푱푱~은 올해 최고의 대사로 부족함이 없습니다. 애기한테 말할 땐 본능처럼 귀여운 말투로 변하는데 딱 그런 대사였다ㅠㅠㅠㅠㅠㅠㅠㅠ하루키 내 사랑을 받아죠S2
하루키가 아기랑 노는 거 너무 귀엽잖아요...아기 울 때는 달래려고 이상한 표정할거에요~라고 경고한 후에 아바바바 아와와와 라면서 놀아준다. 게다가 헨가오 하니까 아기 우는 소리에서 꺄르륵 거리는 SE 디테일ㅋㅋㅋㅋㅋㅋ이게 전부 초반 5분내에 일어난 일인데 모든 장면이 너무 귀여워서 사망할 뻔 했다. 오랜만에 돌아오더니 귀여움과 어른스러움을 탑재하고 돌아온 하루키는 뭐죠?ㅠ
여주가 헨가오보고 웃으니까 아기 달랠땐 이렇게 해야한다며 너도 해보라고 제안한다. 근데 여주가 헨가오하니까 하루키도 웃음ㅋㅋㅋ니가 웃으면 안되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주가 귀여워서 웃었다는데 의심이 들지만 하루키니까 그렇다고 합시다. 목소리 편애자라 목소리 귀엽고 잘생기고 예쁘면 용서됨ㅎ
아기 돌봐준 보답으로 받은 샴페인 뜯고 술마셔서 좀 격하게 함. 인 뉘앙스로 대사가 나오는데 딱히 격하다고는 못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드코어에 너무 익숙해져 있었나봐 나한텐 들으면서 잘 수 있는 정도의 스무스함이었다. 하나 좀 아쉬운건 여운이 없어ㅠㅠㅠ필로토크같은거 환장하는데 한두마디하면 바로 트랙 끝내버려서 롬곡ㅠㅠㅠㅠㅠ
하루키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보통 신가키상이 연기하는 톤보다 높은 편이기 때문인데 거기에 저런 귀여운 대사 붙여주면 정말 감사합니다...사실 그냥 하루키 톤 한 번 더 들을 수 있어서 행복했음ㅠㅠㅠ신가키상 후와후와계로 드씨 소취요 오늘도 소취만 외치다 간다
 
영일이 오빠는 요리사 손은 생명이신데 팔을 다쳐서 여주가 휴가내고 가게를 도와주고 있었다. 여기서 여주의 사랑을 느껴버림 휴가라 도와주는게 아니라 도와주려고 휴가를 냈어...하루이틀도 아니고 통으로..이건 찐이야 그래도 여주가 요리해서 가게를 안 쉬고 하고 있다는데 이해는 가지 않았다. 그래도 그들이 괜찮다고 하니 괜찮다고 넘어가자...메인 요리사가 요리를 안하는데 정말 가게 운영 괜찮은거야..?
 
여주는 일주일내내 레이이치 가게를 돕고 집에 가서 케어까지 해줌 레이이치는 미안해서 애정표현을 잔뜩 해준다. 그 말 중에 어라 싶었던게 여주의 상냥함이 모두의 것이라고 생각해서 이렇게 독점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하는 부분이 있었음. 둘이 나이차가 좀 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래서 그런가 레이이치가 질투나도 참고 으른의 여유를 보여주려고 노력했던 것 같음. 지금 독점하고 있어서 좋다며 역시 여주가 특별한 사람이라는 걸 다시금 깨달았다고 이런 사람이 가족이 되는 걸까라고 밑밥을 깐다...가족? 가족 좋네라면서 스물스물 프로포즈를 향한 레드카펫이 깔린 것 같았는데..!!!! 기대하고 있었더니 목욕준비됐다고 먼저 들어가래요..^^ㅜㅠ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나만 기대한거 아니지? 막 브금도 깔려서 이건 된다 된다했는데 밤하늘보면서 이 별은 나의 별 저 별은 너의 별 이야기할 때 나와야 할 것 같은 브금 틀어놓고 왜 목욕얘기를 해요?ㅠㅠㅠㅠ아무튼 여주 먼저 들어가라고 했는데 레이이치는 혼자 못씻는 몸이므로 같이 들어가고 자연스럽게 이챠로 넘어간다. 욕실 에코bbbb 레이이치가 이렇게저렇게 해달라고 하면 여주가 열심히 응해주는 식인데 좋았다...역시 도몬상 시츄는 전설 아닌 레전드
다행히(?) 마지막엔 프로포즈를 받으면서 끝난다. 가족이 되자고 하는데 레이이치 가족에 뭔가 콤플렉스 있었나??? 영원히 함께 보단 가족쪽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느낌. 팔도 이럴 때 프로포즈해서 미안하지만 참을 수 없었다고 함 형식보단 마음이 중요한 거슬ㅠㅠ외외전 나오자 마리아쥬가자ㅠㅠㅠㅠㅠ아프리콧 듣고 있니?ㅠㅠㅠㅠㅠㅠㅠ
레이이치 매력은 케어해주는 쪽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으로 케어 당하는 내용이 나올 줄은 몰라서 신선 그 자체였다. 그래도 이러나저러나 다정스기루에 도담도담갑ㅠ 진짜 속편 너무 감사합니다 아프리콧 사랑해 돈길만 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