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子高校生、はじめての」〜Second Secret〜 六甲×央田編
「남자고교생, 처음의」〜Second Secret〜 롯코X오타편
롯코 아야히토(CV.야시로 타쿠) X 오타 진(CV. 신가키 타루스케)
포케도라 독점..!이것때문에 포케도라 사용하게 됨 포케도라 아주 무셔운 앱이다...
남자고교생 누가 씬만 있다고 그랬나요 난가? 나면 아무튼 반성 머리박고 반성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관계의 발전이란 이리도 좋은 것이었던가ㅜㅠㅠ
듣다보니까 생각났는데 본편에서 롯코가 어릴 때인가 사고가 났었고 그로인해 어머니가 바람이 나서 자긴 아버지 자식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었음. 갑작스러운 출생의 비밀ㄷㄷㄷ...아무튼 그래서 그 때도 지금도 혼자 살고 있었고 이 상처를 오타센세가 후벼팠었다ㅎㅎ...
현 시점은 롯코가 무려 스물이 되어씁니ㅏㄷ!!!!이거 기억 조작이었넼ㅋㅋㅋㅋㅋㅋ초반엔 몇 개월 안됬었고 사요나라 차일드후드트랙부터 스물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센세 집에 가고 싶다고 또 꼬리 붕붕대며 물어봤는데 센세가 의외로 쉽게 허락을 해줌 이 커플의 귀여운 점은 롯코가 센세 취향에 맞춘다고 이것저것 준비하는데 그걸 자기도 좋아하는 것..ㅎ
여러가지 도구를 준비했다는데 뭐요 장미 채찍?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 단어들이 슉슉 지나가는데 제대로 알아듣지도 못했지만 대충 뉘앙스로 뭔지는 알겠어서 귀를 의심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롯코가 하고 싶은 대로 하는대신 그 전에 센세 빨래도 해주고...센세는 빨래하기 싫어서 옷 한 번 입고 버린단다 ㅇㅁㅇ부잔가봐..센세 월급으로 커버 가능한가? 사실 건물주였다던지...도구써서 하니까 찐하더라...미춌더라..이 트랙...뵨태들...좋다구...오래 가라..센세 괴로워하다가도 끝나니까 최고였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리 생각해도 천생연분 근데 다시 생각해도 이걸 어떻게 노컷으로 찍짘ㅋㅋㅋㅋㅋㅋ사스가 프로..
진짜 좋아하는 트랙은 사요나라 차일드후드인데ㅠㅠㅠㅠㅠㅠㅠ롯코가 성인이 되었으니 아버지쪽에서 유산포기각서를 쓰게 했나봄. 정말 가족들이랑 연을 끊게 만들려고 롯코가 시무룩해서 들어오니까 오타센세는 무작정 이챠를 들이밀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기는게 하다가 스토리 진행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롯코는 다 포기한 상태라 어찌됐든 상관없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센세가 사실은 사랑받고 싶었지라면서 이번에도 상처를 후벼판다. 롯코 화나서 목조르고요..? 목은 왜 졸라? 납득이 안되지만 일단 넘어감...얘넨 옛날옛적부터 내 이해가능 범위를 넘어섰어. 센세는 화내는 거 처음봤다며 웃음 이 때 처음으로 롯코가 아니라 아야히토라고 부르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롯코 나레에서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오타센세한테 더 깊이 사랑받고 있었다는데 듣는 나도 그걸 느꼈다ㅠㅠㅠㅠㅠㅠㅠㅠ본편에선 롯코가 센세가 좋으니까 열심히 맞추려고 하고 센세는 호기심,흥미,관심이 주고 애정은 부수적 요소인 것 같다고 해야하나 시리즈 이어나가야하니까 안되겠지만 언젠가 홀연히 떠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느꼈는데 이건 트루럽이자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 우냐고 물을 때 센세가 좋아서 운다는 것도 롯코답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는 얼굴 감추니까 얼굴 보여달라며 키스하면서 아야 라고 부르는 센세도 미칠듯이 좋았다. 저 아야는 세상 모두가 들어야함...담백하게 애정이 듬뿍담긴 목소리로 달래듯이 부르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포케도라는 앱에 구간반복기능을 추가해라ㅠㅠㅠㅠㅠㅠㅠㅠ롯코가 언제부터 나는 이 사람을 손에 넣은 걸까라고 독백하는데 정말 적절했다...센세가 롯코 손에 쥐고 있는 것 같았는데 알고보니 둘 다 서로 쥐고 못 놓음...ㅋㅋㅋㅋㅋㅋㅋㅋ너네 천생연분이라니까ㅠㅠ스키 다이스키 아이시테루로 이어지는 롯코의 고백에 빈말이라도 나도라는 말도 안하고 알고 있다며 대답만 하는 센세는 역시 센세였다
본편까진 신가키상이랑 타쿠쨩때문에 좋았다면 이거 듣고 캐때문에 환장하게 됨ㅠㅠㅠㅠㅠㅠ진저베리 많이 일해서 많이 벌어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엔 우케로 맛삐 캐스팅해주세요...평생 지갑이 돼드리겠습니다ㅠㅠㅠㅠ
캐스트토크에선 성우들이 그 도구들 더듬거리면서 하나씩 대는데ㅋㅋㅋㅋㅋㅋㅋ그게 뭔지 검색해봤더니 망가에서나 나오는 거 아니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남자고교생 처음의 라더니 풋풋한건 없고 깊고 깊다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 이야기가 나왔는데 신가키상은 일하는 방에선 움직이지 않고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도록 만들어놨다고 한다. 옆에 티비 책상에 컴퓨터에 펜이랑 등등 있고 발 밑엔 프린트기까지 완벽하게ㅋㅋ근데 티비있으니까 자연스럽게 보게 된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축구 전반만 봐야지 하다가 후반까지 보게 된다면서 엄청 성실할 것같았는데 의외였음
오타 센세 방이 정말 기본적인 것만 있는데 타쿠 방이 그렇다고 함. 침대 책장이랑 시디 넣는 곳? 그리고 몇 개 더 있고 끝이었던 것 같다. 신가키상이 패션 잡지에서 나오는 모델하우스같다면서 멋지다고 말하고 나도 그렇게 상상중이었어서 깔끔하게 해놓고 산다고 생각했는뎈ㅋㅋㅋ타쿠쨩이 그런게 아니라 에ㅂ게리온 레이 방같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기서 진짜 터졌음 비유 찰떡이야 미쳤나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덕후에게 매우 잘 맞는 맞춤 설명이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케도라 트랙별 구매도 가능하길래 전 캐릭터 나왔던 시디같은 건 그렇게 사볼까 생각중이다..플톡..응...포기해...포기를 아는 것도 멋지다고 했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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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안되겠어서 여기에 후기 덧붙인다. 사요나라 차일드 후드 좀 들어주세요. 내가 혼덕질인게 이렇게 비통스러울 수가 없다 신가키상 음색 미쳤는데 이걸 공유할 사람이 없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맨날 무덤덤 무신경하게 롯코-라고만 부르다가 이름을 불렀을 뿐인데 이렇게 좋을 수가 있냐ㅠ 목소리만으로 무장해제 가능합니다. 저 단 두 글자에 애정과 안쓰러움 위로가 복잡미묘하게 다 섞여서 느껴지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 단어 하나 문장 하나에 꽂혀서 무한 반복하지만 그 어떤 단어도 아야를 이길 순 없다. 게다가 한 번만 부르는 것도 아니고 무려 두 번이나 이름을 불러준다고요 아야- 아↗야↘하고 두 번씩이나!!!!!!오타센세 톤이 민들레 노란 꽃일 때라면 아야라고 이름 부를 땐 민들레 하얗게 됐을 때 포슬포슬한 그 느낌이라고요ㅠㅠ듣자마자 오타센세 트루럽이구나를 알겠고 나레에서 롯코가 하는 말에 격하게 공감하게 되고 한 마디로 도랐다 이 말입니다. 내 이름도 아닌데 왜 이렇게 설레는지;;;이름이 이렇게 중요하구나를 깨닫습니다. 왜 이름을 부르면 꽃이 되는지 알겠어요...이제 트랙 초단위로 외워버렸잖아. 제발 아무나 아야 부르는 센세 음색 쩌는 것 좀 알아주면 좋겠다 흐흫ㄺ규ㅠㅠㅠㅠ